배우 박한별이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며 6년만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동안의 심경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우 박한별에 대해서 그리고 남편의 논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박한별 프로필
2.박한별 남편 유인석 버닝썬 논란
3.박한별 근황
박한별 프로필
배우 박한별은 1984년 11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인터넷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얼짱'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박한별은 곤지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하며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2003년 공포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에서 발레리나 김소희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박한별은 이 작품을 위해 두 달간 발레를 연습하는 등 열정을 보였습니다. 이후 드라마 '한강수타령'(2004), '환상의 커플'(2006), '블루 피쉬'(2007)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2010년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주연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또한, 2011년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는 네 명의 친구 중 한 명인 윤혜지 역을 맡아 현실적인 20대 여성의 고민과 성장을 그려냈습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남장을 하고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장하나 역을 맡아 122부작의 긴 호흡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애인 있어요'(2015), '보그맘'(2017)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박한별 남편 유인석 버닝썬 논란
2017년 11월, 박한별은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과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같은 해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이듬해 4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배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유인석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그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박한별은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박한별은 당시의 심경을 전하며, 시어머니조차 이혼을 권유했지만 어린 아이를 생각해 가정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미친 거 아니야? 어떻게 이혼을 안 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린 아이가 있는데 그런 선택을 할까.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옳은 선택을 한 거다"라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박한별 근황
2025년 4월 1일, 박한별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며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그동안의 심경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남편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지킨 이유에 대해 눈물을 보이며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박한별은 연예계 복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진솔한 모습과 연기 열정이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