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 씨가 결혼 발표 당시, ‘까치발 키스’ 사진과 훈훈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아내 정수지 씨의 정체가 마침내 밝혀져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패션 회사 직원으로 알려졌던 그녀가 실제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며 다시 한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확인된 바에 따르면, 조세호 씨의 아내 정수지 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대회 프로필에는 키 174.8cm로 기재되어 있었으며, 앳된 얼굴과 늘씬한 몸매로 이미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고 합니다.
특히 이 대회는 정수지 씨 외에도 이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한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임진아), 아나운서 배지현, 모델 곽지영 등 쟁쟁한 스타들이 함께 도전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합니다.
"스텝퍼 위에 올라가서 뽀뽀해요" 달콤한 신혼 에피소드
결혼 후에도 조세호 씨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고 다양한 방송에서 표현해왔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 출연한 그는 자신보다 8cm나 키가 큰 아내와의 달콤한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세호 씨는 "아침에도 집에서 나올 때 스텝퍼 같은 게 있다. 거기에 올라가서 뽀뽀한다"고 말하며, 키 차이를 극복하려는 귀여운 노력을 전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패션 회사에 재직 중인 아내의 남다른 패션 감각과 큰 키가 그녀의 슈퍼모델 출신 배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과 뛰어난 미모, 그리고 조세호 씨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수지 씨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